독일라벤더1 일상 일기 in 독일, 이 시기에 독일 워홀? 이제 일상 일기는 코로나 얘기 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 되었다. 내가 사는 도시는 현재까지 225명이 감염되었다고 한다. 이제 마스크를 써도 독일 사람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지 않고. 다들 진작에 마스크 썼어야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시민들은 많다. 나는 나갈 일이 있어도 우반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은 절대 이용 안 하는 걸로.. 본의 아니게 많이 걷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 장을 보러 가나, 택배를 받으러 가나 일단 걷긴 해야 하니깐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펜스에 묶여있는 기부 물품들! 사실 이런거 보면 사재기하는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된다고... 그래서 오늘 택배 Abholung 하러 걸어갈 일이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자전거 타고 많이 돌.. 202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