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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코로나3

독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nrw) 역시 오늘도 코로나 이야기로 일기를 시작해볼까나 돌아오는 주 월요일 27. 04. 2020 부터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의무 규칙이 실시된다고 발표했다. 이미 그렇게 하는 몇몇 주도 있었는데, NRW 기준으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시된다. 독일은 마스크 수량이 한국에 비해 일정치 못하기 때문에, 숄 같은 거로 입을 가리면 외출이 가능하다. (솔직히 거의 없다고 봐야지.. 뭐.. 그냥 치과 마스크? 정도가 최선인 듯하다. 이것도 약국에서 잘 못 구한다. 높은 단계의 마스크는 의료용이라고 사용을 자제 부탁한다고 메르켈 인스타그램에 올라왔었다. ) 근데 몇몇 독일 정치인들은 진짜 빻은 소리를 해대는 게, 마스크를 쓰면 2m 이상 거리 두기 실천을 잘 안 할 거라는 개소리..? "마스크를 쓰면 자신이.. 2020. 4. 24.
밀린 일기를 쓰자! 메르켈이 결국 5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가 사는 nrw주의 장관은 Armin Laschet라는 사람인데,사회적 거리 두기 (Kontaktverbot) 를 메르켈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규제 완화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비투어도 4월 27일에 그대로 진행한다네요. 한국에서 고3으로 해당하는 학생들부터 우선적으로 4월 20일부터 학교를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 내 모든 학교는 5월 4일부터 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갈 수 있는거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학생과 가족들이 아직까지 상황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안 갈 수도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요.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800 제곱미터 이하의 소상공인.. 2020. 4. 18.
독일 코로나 (NRW 보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는거 같은데, 현재 독일 상황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한국에서는 전체적으로 컨트롤 되는 상황인거 같은데, 독일은 이제 막 시작 되는 시기인지라... 보통 신년이나 크리스마스에 개인적인 담화문을 발표하는 메르켈이 3일 전에 예외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대략 "이 사태는 세계 제 2차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이고, 부디 여러분들이 이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자신(메르켈 본인)은 동독에서 자랐기 때문에 여행금지, 외출 금지와 같은 규칙이 얼마나 답답한지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금지령을 내리는 것을 마지막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 라는 내용. 이는 솔직히 말하자면 일부 무지한 독일인 최근 화창한 날씨때문에 공원에서 바베큐 파티.. 집에서 ..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