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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상 일기

독일 Lockdown (11월 부터 시작)

by 훠클베리핀 2020. 11. 11.

 

독일 내 Lockdown 이 다시 시작했다. (11월부터 시작) 

 

학교, 유치원 등은 열고 (수업시간 내 마스크 착용 필수화)

레스토랑, 바 등은 오직 테이크 아웃만

옷 가게, 이케아 같은 상점은 열긴 연다. 

 

메르켈이 애초에 예상하기로는 

크리스마스 쯤에 확진자가 하루에 2만명 나올것으로 예상 했지만 

현재 11월 11일 기점, 하루 2만명 확진자는 가뿐히 넘었다. 

(아니..? 예상 하나도 안 맞는데요?)

 

거기다 정말 믿기지 않는게 

몇몇의 독일 사람들이 코로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단지 조금 심한 독감 정도로 생각한다거나..

(장난치세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쓰는게 이해가 된다.)

 

dm 이나 rewe 같은 상점에 가보면 일하시는 분들이 가끔 아예 마스크를 안쓰신다. 

(왜 그러세요 진짜.. 하루종일 일해야 해서 귀가 아프신건가.. 아무리 그래도 왜 마스크 안써 진짜 개 짜증나게)

 

지금 락다운인 상태지만, 체감이 되지 않는다. 

여전히 놀이터는 붐비고, 중앙역 근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유럽은 백신이 나올때까지 

제대로 관리 못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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