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스트레스 수치가 역대급인 걸까?
정말 회사 다니다보면 별별 인간들이 다 있고, 옥상에 올라가서 소리지르고 싶은 순간이 있다.
내가 아무리 이메일을 공들여서, 첨부파일까지 잘 만들어서 보내면 뭐하나 제대로 안 읽는데..
이런 인간이 돈 받고 일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정도다.
근데 그런 인간도 돈 받고 일한다. 그것도 많이..
이게 정말 부조리인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완전 세세하게 적으면 끝도 없을거 같아서, 그냥 내가 내린 결론은
잘못하는 놈 따로 있고, 사과하는 사람 따로 있다는 거다..
이래도 되는 건가? 진짜 미친 놈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또 반대로 이런 일에 왜 이분이 사과하실까...
이런 생각도 들고.. 사는게 쉽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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